네이버 두 번째 데이터센터 '각 세종'이 미국 그린빌딩위원회로부터 LEED 플래티넘 등급을 부여받았다. LEED 인증 제도는 건축물의 친환경적 설계 및 운영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이다.'각 세종'의 플래티넘 등급 인증은 네이버가 지난 2013년부터 쌓아온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상징한다. 첫 데이터센터인 '각 춘천'에서부터 '그린팩토리', '커넥트원', 그리고 최근 완공된 제2사옥 '1784'에 이르기까지 회사는 모든 신규 건축물에 대해 최고 수준의 친환경 인증을 받는 데 주력해왔다.특히 각 세종 데이터센터가 받은 LEED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그 중요성에서 주목할 만하다. 글로벌 하이퍼스
애플이 아이폰15를 공개했습니다.미국 지난 12일(현지시간) 진행된 애플 이벤트에서는 '아이폰15'와 '애플워치9'가 공개됐습니다.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점들이 대거 반영된 모습입니다.'아이폰15'의 가장 변화는 가장 큰 변화는 USB-C 단자가 도입입니다. 외장디자인도 변화가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변화는 티타늄을 외장재로 사용한 점입니다. 티타늄 소재는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만 적용됩니다. 아이폰 14 시리즈에 적용했던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노치를 없에고 카메라 부분만 '펀치홀' 형식으로 뚫어 화면 가림을 최소화한 기능입니다. 애플워치9은 CPU에서 변화가 있었습니다. 56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탑재한 S
LG 화학이 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자원 순환 선도 기업 '넷스파'와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한 체계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넷스파가 해양폐기물에서 플라스틱을 선별하고 가공해 제공하면 LG화학은 이를 활용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한다. 해양폐기물은 국내 기준으로 연간 약 5만톤이 발생하지만 폐기 비용으로 수거가 원활하지 않으며 수거도 곤란해 방치·소각돼 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해양폐기물을 활용해 양을 줄이면서 화석 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 제품 대비 탄소도 3배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해양폐기물 자
SK텔레콤의 ICT 기반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해피해빗'이 전국에 퍼졌다.이번에 SK텔레콤과 부산광역시, 부산남구청,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해 있는 7개 기관은 다회용컵 이용 확산을 위해 함께한다.SKT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 해피해빗은 지난해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 인천 세종에 이어 부산까지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은 올해 11월 말까지 전국에서 일회용컵 580만개를 절감했다. 환경적 효과와 함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어 ESG 경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SKT의 '해피해빗'은 플라스틱 오남용과 생활폐기물 증가라는 환경적 난제에 대응하기 위해 ICT 기술과 협력을 통한 자원순환 플랫폼을 구축했다.
충북 음성군은 전국 첫 수소 안전 체험관인 수소안전뮤지엄이 충북혁신도시에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수소안전뮤지엄은 수소안전 대국민 홍보와 가스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시설이다.사업 추진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충북혁신도시를 선정했다. 이후 국비 83억원, 충북도 35억원, 음성군 35억원 등 총 사업비 153억원을 투입해 3년간에 걸쳐 안전체험관을 건립했다.음성군은 2020년 6월 수소안전뮤지엄을 유치한 뒤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수소안전뮤지엄은 153억원을 들여 △수소안전 홍보관 △가스안전 체험관 △교육관으로 건립했다.수소안전 홍보관에서는 수소의 탄생부터 미래 수소사회 전환까
내년 1월 1일부터 식품에 표기되는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바뀐다.식품의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인 '유통기한'제가 1985년 도입된 이후 38년 만에 식품에 표시되는 기한이 변경되는 것이다.정부가 38년 동안 시행한 유통기한 표시제를 소비기한으로 변경하는 건 식량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식품 섭취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식량자원을 넉넉한 기간에 사용함으로써 쓰레기 배출량이 줄어든다는 기대도 깔려 있다. 식품·유통업계에서도 폐기처분 기한 증가로 재고 관리가 용이해질 전망이다.그동안은 영업자 중심의 유통기한(Sell-by Date)은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의미하고 이 기한 이후로도 일정 기간
삼성전자가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를 갤럭시 제품에 적용해 '2022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 비즈니스 지속가능 어워드'를 수상했다.SEAL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환경단체로 2017년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 발전을 주도하는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SEAL은 사업부문 지속가능한 제품 상을 수상할 기업으로 삼성전자를 선정했다. 삼성전자가 해양 폐기물 중 하나인 폐어망을 이용해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시리즈에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를 도입했다. 이후 소재를 확대 적용해 태블릿, 노트북, 갤럭시워치, 갤럭시버즈 등
전남 신안군이 '2050 탄소중립'(탄소 Zero) 정책에 부응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갯벌 보존을 위해 친환경 전기버스를 도입했다.신안군은 9일부터 서남문대교로 연결된 비금도와 도초도에 15억원을 투입해 대기오염과 소음이 없는 친환경 전기버스 7대를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경유 연료를 사용하는 관내 공영버스(69대)에 대해 연차적으로 친환경 전기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그 동안 도초도와 비금도는 28개 노선에 7대의 공영버스(경유 연료사용)가 운행됐다.군은 지난해에 관내 경유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공영버스 69대에 대한 연차적인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계획을 수립했다.이어 지난 3월에는 한국전력공사와 전기버
국내 연구진이 100% 생분해되면서 쉽게 눅눅해지지 않는 친환경 종이 빨대를 개발했다.한국화학연구원 오동엽·곽호정 박사팀과 서강대 박제영 교수팀은 음료에 젖지 않으면서 토양·해양에서 완전히 분해되는 친환경 종이 빨대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연구팀은 대표적 생분해 플라스틱인 폴리부틸렌 숙시네이트를 합성한 후 여기에 셀룰로스 나노크리스탈을 소량 첨가해 코팅 물질을 만들었다.첨가된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탈은 종이의 주성분과 같아 종이와 잘 붙는다. 따라서 종이 빨대를 코팅할 때 종이 표면과 생분해 플라스틱을 단단히 붙여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코팅물질 자체가 종이와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100% 썩
SK케미칼과 벨기에 화학회사 올넥스(Allnex)가 설립한 합작사인 엔티스가 조광페인트와 손잡고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분체 도료를 세계 최초로 생산한다.엔티스는 조광페인트와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분체도료 '파우락(POWLAC)PE'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엔티스는 화학적 재활용 원료로 분체도료용 폴리에스터 수지 ‘에코크릴(ECOCRYL)’을 생산·공급하고 조광페인트는 이를 활용해 분체 도료를 생산한다. 분체도료는 가루 형태의 페인트로 일반 페인트와 달리 신나와 같은 휘발성 유기 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중독이나 화재의 위험이 적고, 대기·수질 오염 등 환경 문제도 최소화할 수 있다.도장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