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중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텀블러를 들고다녀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텀블러를 구매해 들고 다니는 일이 오히려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텀블러의 생산단계에서 환경적 문제가 발생한다. 텀블러를 생산할 때 사용 되는 자원은 일회용컵을 생산할 때 사용 되는 자원보다 더 많은 자원이 소비된다. 또한,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폐기할 때도 처리가 쉽지 않다. 또한 생산과 세척, 폐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환경에 문제를 일으킨다.텀블러를 사용하지 않고 수집하는 것도 환경에 좋지 않다.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많은 기업에서 텀블러를 판매하고 있다.
고띠가 기존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선스크린 '고띠 엑스퍼트 선스크린'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비건 브랜드인 만큼 제품의 성분부터 포장재까지 디테일한 친환경적 요소가 엿보인다. 시중의 많은 자외선 차단제에는 바닷속 산호초를 죽게 만드는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산호초는 열대우림보다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지구 온난화에 도움이 되는 이로운 생물이다. MZ세대의 소비행태는 윤리적 가치 소비로 확대되고 있고 뷰티 업계 또한 지속 가능성 경영을 지속하려면 그에 발맞추는 것이 현명하다.고띠 관계자는 "엑스퍼트 선스크린 라이트 핏은 유해 논란 자외선 차단 성분을 배제하고 자연유래 성분으로
제일기획이 환경재단, 한국관광공사, 롯데백화점과 함께 ‘씨낵(SEANACK)’ 캠페인을 진행한다.씨낵 캠페인은 바닷가에서 주워온 쓰레기를 고래, 오징어, 꽃게 등 해양 생물 모양의 과자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이다. 요즘 유행하는 조깅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과 비슷한 개념이다. 캠페인 이름인 ‘씨낵’은 바다(Sea)와 과자(Snack)을 합친 합성어로 '바다를 깨끗하게 만드는 맛있는 방법'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씨낵 캠페인은 7월 23~24일 양양 서피비치에서 시작해서 7월 30일~31일 경포 해수욕장, 8월 6일~7일 주문진 해수욕장, 8월 13일~14일 속초 해수욕장 등에서 진행된다. 해변에 정착해 있는 민트색 씨낵 트럭에 쓰
한국관광공사는 환경재단, 제일기획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동해안 해수욕장 4곳에서 쓰레기 수거 대국민 캠페인 '씨낵'(SEANACK)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23일 양양을 시작으로 경포와 주문진 해수욕장에서 열린다.바다(SEA)와 과자(SNACK)의 합성어인 씨낵은 '바다 쓰레기가 돈이 되는 과자 상점'이라는 슬로건으로,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주워오면 바다와 관련된 과자(고래밥·자갈치 등)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캠페인을 기획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올 여름 3년 만에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만큼 이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로 인해 해양 쓰레기도 증가할
제주항공은 비건 기내식 등을 포함한 신규 사전주문 기내식 4종을 출시했으며, 제주도 특산품의 국제선 판매도 확대하는 등 기내식과 에어카페에서도 ESG 실천에 나서고 있다.지난 14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육류제품을 식물성으로 대체해 저탄소 발생, 동물복지 제품인 비건 함박 스테이크(1만2000원)를 출시해 돈육 김치 짜글이(1만2000원)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인천발 국제선 사전주문 기내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7월말부터 마파두부덮밥(6000원), 칠리치즈포테이토(6000원) 등 단품메뉴도 출시했다.사전주문 기내식은 제주항공 모바일앱, 웹,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또 제주항공은 이달부터 에어카페에서 제주도 특산품 판매를 확
서울시는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증가하는 1회용품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로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25개 대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힌 바 있다.제로캠퍼스는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다회용기를 이용해 음식을 포장·배달하는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 사업을 캠퍼스에 적용한 대학 모델이다.제로캠퍼스 참여 대학과 학생은 일회용 컵·일회용 음식 포장 용기·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자발적으로 줄이고, 교내 폐기물 분리수거함 운영,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 폐기물 줄이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대학 내 음료 테이크아웃과 배달음식 이용으로 1회용품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자, 시는 지난 2월 1회용 컵과 배달용기를 사용
홈플러스가 플라스틱 포장재 대신 종이 포장재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홈플러스가 축산 파트에서도 일부 상품에 대해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 대신 종이 포장재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며 친환경 행보를 잇는다. 앞서 홈플러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브랜드 '홈플러스 올 포 제로(Homeplus All For Zero) 함께 나누고 함께 줄이고'를 론칭했다.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판매하는 호주산 소고기 특수부위 6종(안창살, 토시살, 치마살, 갈비살, 꽃갈비살, 칼집살치살/각 400g)을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 포장재에 담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호주청정우 특수부위 6종 포장에 적용한 FSC 인증
기업들 사이에서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이 선택이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유니폼’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일통신 업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유니폼을 제작해 전국 2천여 개 매장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친환경 유니폼은 반팔 티셔츠와 카디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팔유니폼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BCI 소재로 제작했다. BCI는생산 단계에서 산업 용수와 독성화학물질, 비료, 살충제 등의사용을 줄여 자연을 보호하고 근무자의 안전과 건강에 기여하는 소재다. 카디건은 한 번 사용한 뒤 버려진폐플라스틱을 가공해 만든 소재인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음원플랫폼 멜론(Melon)을 통해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숲;트리밍’은 멜론 유료회원이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멜론 정기결제권 이용자가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해 두면, 매월 결제 금액의 2%가 자동 적립된다. 이후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000만 원이 적립되면 모든 금액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되어 서울시 내에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숲;트리밍’ 프로젝트는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K-POP팬들의 팬심을 친환경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제품 생산 과정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비전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자 뷰티업계의 친환경을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뷰티업계는 시장의 중요 소비자인 MZ세대 내에서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친환경 라인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아모레퍼시픽, 재생에너지 사용 100% 실현 목표아모레퍼시픽은 연내 100% 재생에너지로 화장품을 생산하고 2025년까지 전사 재생에너지 사용률 100%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 최근 한국전력, 에코네트워크와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PA)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설화수와 라네즈 등 아포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아모레 뷰티파크는 이미 2.6MW 규모의 자체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