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2 14:36  |  범죄심리

월미도 앞바다에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월미도 앞바다에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인천 월미도 앞바다에서 6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쯤 인천시 중구 월미도 앞바다에 A씨(60대)가 물에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에게 연락을 받은 해경은 현장에서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검정 상의를 입고 있었으며,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A씨는 발견 당시 별다른 외상은 없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더저스티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