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6 13:09  |  ESG

전국으로 퍼진 SKT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일회용컵 580만개 절감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의 ICT 기반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해피해빗'이 전국에 퍼졌다.

이번에 SK텔레콤과 부산광역시, 부산남구청,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해 있는 7개 기관은 다회용컵 이용 확산을 위해 함께한다.

SKT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 해피해빗은 지난해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 인천 세종에 이어 부산까지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다회용컵 이용 캠페인은 올해 11월 말까지 전국에서 일회용컵 580만개를 절감했다. 환경적 효과와 함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어 ESG 경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SKT의 '해피해빗'은 플라스틱 오남용과 생활폐기물 증가라는 환경적 난제에 대응하기 위해 ICT 기술과 협력을 통한 자원순환 플랫폼을 구축했다. 다회용 컵의 공급부터 대여, 수거, 세척, 재공급으로 자원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친환경 플랫폼 사업이다.

해피해빗의 핵심 인프라인 폴리프로필렌(PP) 소재의 다회용 컵은 약 70회 재사용 후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다회용컵을 수거하는 ICT 무인반납기는 컵의 정합성을 판별하는 비전(Vision) AI 기술과 연속 반납이 가능한 기능 추가 등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인다. 반납된 다회용 컵은 전문 세척장에서 총 7단계의 안심세척 공정이 진행된다.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입주해 있는 7개사는 먼저 BIFC 몰 13개 매장에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 내년에는 BIFC 몰과 주변 약 3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후 부산시 전 지역으로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을 이용을 확대시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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