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2 16:36  |  정치

바이든, 한미일 워싱턴 3자 회담 제안...'새로운 수준' 공조 추진

사진출처= 대한민국 대통령실
사진출처= 대한민국 대통령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담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미국 워싱턴으로 초청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제안했다고 미국 고위 관리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그는 워싱턴DC 한미일 정상회담 시기가 곧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 외 다른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를 워싱턴DC로 초청, 3국 회담을 가짐으로써 '한미일 3국 공조'에 정점을 찍을 전망으로 보입니다.

만약 세 나라 정상이 별도로 일정과 장소를 잡아서 만나는 첫 회담이 성사된다면 그 자체로 한미일 3자 협력체제의 '업그레이드'를 의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3국의 새로운 공조는 대북 대응을 넘어 역내·글로벌 차원으로 범위가 더욱 확장될 전망입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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