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30 22:16  |  범죄심리

조폭 10명 중 7명이 청년 조직폭력배, 기업형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조폭 10명 중 7명이 청년 조직폭력배, 기업형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경찰에 검거된 조직폭력배 10명 중 7명이 30대 이하인 것으로 집계된다.

경찰청은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100일간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그 결과 총 1,630명을 검거했다. 도박사이트·전화금융사기·대포물건 등 기업·지능형 불법행위, 협박·집단폭행·보호비 갈취·업무방해 등 서민 대상 폭력 범죄, 마약류 범죄 행위 중점 단속 했다.

검거된 1,630명의 조직폭력배 가운데 서민 생활 침해범죄는 827명으로 전체 50.8%를 차지했다. 기업·지능형 범죄의 경우 572명으로 35.1%를 차지했는데, 이는 2020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로 기업·지능형 범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검거된 조직폭력배 중 30대 이하 청년층 비중은 68.7%로 젊은 조직원이 다수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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