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는 23일 수원 라마다 호텔
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3년 상생협력데이'
를 개최했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동반성장 의지
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된다.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한 상생협력데이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날,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 등 208개 회원사 대표 220여 명이 참석했다.
◇ 다양한 삼생 프로그램 운영....'ESG 경영 22개 과정 신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금 지원과 인력 육성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2‧3차 협력회사로 확대해 지원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력사 대상 교육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에 온실가스 감축, 공정거래 정책 등 ESG 경영
관련 22개 과정을 신설했다. 컨설팅센터에도 ‘ESG 지원’ 기능을 새로 만들어 협력사의 온실가스 감축 역량 구축과 현장 개선을 돕기로 했다.
◇ 협력사 시상, '엠씨넥스' 최우수상
이날 삼성전자는 품질 혁신, 신기술 개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34개 협력사
에 대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모듈 설계 개발
에 참여하고 있는 엠씨넥스
에 돌아갔다. 카메라 패키징 라인과 자동 떨림 보정 기능인 OIS 공정을 자동화해 원가와 생산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