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7 10:46  |  정치

이재명, “尹정부 굴종외교 바로잡기, 안중근 의사 기리는 길”

이재명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이재명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이재명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이재명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이 윤석열 정부의 굴종 외교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3주기를 맞아 "역사와 국민을 거스르며 한반도를 진영 대결의 장으로 몰아넣는 윤석열 정부의 굴종 외교를 온 힘을 다해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굴종외교를 바로잡는 것)그것이 죽음도 무릅쓰고 동양 평화를 위해 헌신한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얼을 기리는 길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가 쏜 것은 단지 이토 히로부미의 심장이 아니었다. 서른한 살 조선 청년은 동양평화에 대한 굳은 신념으로 침략과 탈취, 전쟁으로 대표되는 제국주의의 심장을 쏘았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부디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길 바란다.



우리의 운명을 다른 나라에 위탁하는 '굴종 외교'로는 미·중 갈등의 파고와 한반도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국민을 지켜낼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급박한 국제정세의 변화 속에서 윤석열 정권은 일본 퍼주기에 정신이 팔려 진영 대결의 하수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순국선열의 희생으로 높아진 국격을 바닥으로 추락시키고, 군국주의 망령을 되살리는 일본에 면죄부를 주었다"고 비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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