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1 19:10  |  정치

尹, 한·미·일 외교 주도권 확보...중·러와도 균형필요

사진=대한민국 대통령실 제공 /해당사진은 본 내용과 관계없음
사진=대한민국 대통령실 제공 /해당사진은 본 내용과 관계없음


윤석열 정부의 선제적 외교가 한일 정상회담→미국 긍정적 평가→국빈 방미 환대 →한일 '셔틀 외교'복원이라는 연쇄 성과로 이어지며 한국 주도로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기간 일본 정부가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 국가 목록인 '화이트리스트'에 4년만에 포함시킨 데 이어 총리의 조기 답방까지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이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 관계를 글로벌 차원으로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한·미동맹, 한·미·일 공조가 중요하지만 해양세력 못지 않게 민생과 경제, 안보와 직결된 중국, 러시아 등 대륙세력과도 항상 균형을 맞춰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세영 서강대 명예교수는 "방미성과가 중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제로섬게임이 돼선 안 된다"며 "한미 관계를 한중관계 개선의 지렛대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더저스티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